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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시야 서새이 Jul 16. 2022

밥상


밥상     


밥 밥 밥     

눈만 뜨면 밥 줘?     

냄편으로 찌개, 국하고 싶다.     


밥 밥 밥     

집에 오면 밥 줘?     

밥상 차리고 차려 파 뿌리 무성하다.     


밥 밥 밥     

나만 보면 밥 줘?     

외식 문화 있건만 집밥 사랑 넘친다.     


밥 밥 밥     

잠깐 쉬고 뒤돌아 밥 줘?     

가족의 밥상은     

눈물이요. 웃음이요. 정성이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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