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에 우유 넣어 먹으면 한끼 식사로 그만이지요.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의 식사 대용으로 우리 아이들 정말 좋아해요.
시리얼의 종류도 정말 많아요. 그 많은 종류의 시리얼 중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색깔이 예쁜 시리얼을 엄선하여 시리얼 놀이를 했어요.
시리얼로 하는 오감활동 ^-^
등원하자마자 절구에 씨리얼을 넣어 콩콩콩 찧어 보았어요.
옛날~ 옛날~
엄마들이 마늘 빻던 기억이 나는군요.
실제로 형님반에서는 계란 껍질 잘 씻어 말린 후 빻는 활동을 해 보지만 영아반은 아마도 처음일꺼에요.
콩콩 빻아 자기가 빻은 것을 숟가락으로 떠서 먹게 했더니 숟가락으로 떠서 먹다가 절구통을 들고 마시고는“선생님 더 주세요.”하는 친구에게 시리얼을 더 줬잖아요. 너무 재미있나봐요.
나무가 프린트 된 종이 위에 열매(동그라미 모양에 색깔이 알록달록한 시리얼) 꾸미기도 했었는데 다들 스타일이 나옵니다.
나무 테두리 따라 열매를 놓는 아이
후루룩~흩은 다음 대충 열매를 올려보는 아이
한개 한개 열매를 줄 세우는 아이
열매 하나 놓아보고 얼른 입에 쏙 넣는 아이
놓는 것이 아까워 나무에 놓기도 전에 입으로 다 들어가는 아이....
너무 웃깁니다^^
놀이 매트에 씨리얼을 뿌리고 소꼽놀이하며 놀았어요.
시리얼로 이런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어요. 그중 인기 최고는 절구 빻기랍니다.
절구에 빻는 놀이~ 자주 해 보세요. 힘 조절이 필요한 활동입니다.
힘 조절하지 않으면 내용물 다 튀어 나가는거 아시죠?
오늘 선생님들~열심히 빗자루 질을 하긴 했지만.....자꾸 하다보면
흘리는 것도 점점 줄어들 것에요.
씨리얼로 빻은 가루 솔솔 뿌려 카나페 만들어 먹어도 될 거에요.
씨리얼 까나페도 만들어 먹으려고 준비도 다 했는데....
오전 시간에 활동을 다 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네요.
절구로 빻아 카나페 만들기에 도전 해 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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