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문의 연속이다
아이를 하원시키는 길이다.
더운공기가 도시에 막을치고
빠져나가지 못한 열기가 가득하다
그래서 차를 끌고 갈까
그냥 걸어갈까.
걸어서 5분,
차로 3분.
짧은 거리,
긴 고민.
그런데
이미 나는
차를 향하고 있다.
내가 힘들어서가 아니라
아이가 힘들까 봐,그런 변명을 한다.
더운 날,
더위를 겪게 하는 게
부모일까.
아니면
그 더위를 막아주는 게
부모일까.
오늘도,
정답 없는 선택 속에서
아이는
자라고 있다.
작가의 말
- 정답 없는 선택 속, 우리는 불완전함과 함께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