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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및 영아의 일시적 피부 장애 2 - 일시적인 혈관 생리학적 변화
by
김국원
Oct 8. 2024
대리석양 피부(Cutis marmorata)는 저체온증으로 인해 흔하게 생기고 양성이에요. 일반적으로 피부 혈관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이에요
조산아에게 조금 더 흔하지만 만삭아도 발생을 해요 창백하고 그물모양의 피부병변이 생기는데 따뜻하면 나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몇 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돼요
여러 선천성 질환으로 인하여 대리석양 피부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서 필요시 검사를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연어 반점(Salmon patch)은 '천사의 키스' 또는 '황새 물림'이라고 불리는 가장 흔한 혈관 얼룩이예요
얼굴 중앙 부분, 목덜미, 후두부, 천골 부위 등 옅은 분홍색에서 밝은 빨간색까지 다양하고 경계가 확실하지 않아요
열나거나 울거나 움직이면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어요
보통 얼굴 쪽은 2년 이내에 사라져요 목덜미의 경우에는 더 지속될 수 있어요
허리 쪽에 있는 경우 혹시 척추 이형성증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할러퀸 색상 변화는 흔치 않지만 일시적으로 발생해요
신체 중앙을 경계로 해서 반쪽에 뚜렷하게 경계가 그어진 붉은 현상이 보여요
일반적으로 30초에서 20분 이내에 사라지는 색상 변화를 보이는 출생 후 2~5일 사이에 나타나고 길면 3주까지 발생할 수 있어요
한 번만 생길 수도 있고 여러 번 생길 수도 있어요 옆으로 누울 때 흔하게 잘 관찰돼요
신생아 홍반(Erythema neonatorum)은 생후 첫 몇 시간부터 그 다음 날까지 나타나는 생리적 상태예요
피부혈관 확장과 피가 그 쪽에 많이 몰리면서 발생한답니다
말단 청색증(acrocyanosis)은 손, 발 그리고 입 주위 부위 대칭적으로 청색으로 색이 변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울거나 추울 때 더 잘 발생하고 생겼다 없어졌다 해요
일반적으로 생후 1주 이내에 해결돼요 미성숙한 피부 운동 불안정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답니다
이 상태는 양성이고 자연적으로 좋아지므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아요
용어정리
척추 이형성증(spinal dysraphism) :
척추의 뼈나 척수, 신경뿌리를 포함한 곳이 비정상적 구조를 초래하는 선천적 이상.
수술 등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음. 크기와 병변에 따라서 기대 수명 등 예후에 차이가 있음.
오늘 공부 끝!
피부 치료는 꼭 피부과 의사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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