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아빠랑 같이 쉽게 읽는 소아피부과 교과서 6화
아기피부와 분자유전
분자유전학은 분자 수준에서 유전자 구조를 연구해서 유전자 발현과 조절이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현재 수많은 피부질환의 유전병 원인이 확인되었어요
현재 특정 염기서열에 대한 유전병의 정보를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있어요
www.omim.org
http://decipher.sanger.ac.uk
소아피부과도 이제 개인별 맞춤 유전자 치료 시대가 열릴 거예요 앞으로 10년간 엄청나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돼요
인간의 염색체는 23쌍으로 엄마에게 23개 아빠에게 23개 물려받아요
이 유전자의 배열에 의하여 인간의 몸의 운명이 결정된답니다
본래 유전자에 문제가 있어도 선천적인 피부 질환이 발생을 하고 이 유전자가 복제되는 과정 중에 돌연변이가 발생해도 선천적인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요
유전 정보는 어떻게 얻을 까요?
일반적으로 1~5mL의 혈액으로 검사도 하고요
입속에 특수 면봉으로 훑거나 타액을 통해서도 DNA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병변 부위만 따로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에 피부 생검을 하기도 해요
가족 유전병을 검사해야 하는 경우 가족 전체가 유전 검사에 참여하기도 한답니다
특정 유전 질환에서 발현되는 이상한 단백질을 찾아 이에 대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어
과거 불치병이나 희귀병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는 사실!
용어정리
유전자, 염색체 : 유전자는 DNA로 구성된 긴 분자, 일종의 조립설명서로 이 유전자들이 수백 수천 개가 합쳐서 염색체를 이루고 인간은 엄마에게 23개 아빠에게 23개 를 받아 총 23쌍을 이룸
돌연변이 : DNA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원본과 달라지는 것
오늘 공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