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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위기에 직면해 법인 회생을 고민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기업의 경우, 법적인 절차를 통해 회사를 정상화하는 방향을 찾는 경우가 많죠.
최근 서울회생법원에서는 기존 경영진이 그대로 회사를 이끌면서 회생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한 사례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사례는 소규모 기업이 회생 신청 후 단 6개월 만에 조기 졸업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끕니다.
기업 업종: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 서비스
회생 신청 배경: 2020년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 기존 채무 상환이 어려 워져 회생 절차에 돌입
진행 경과: 2024년 10월-회생 절차 개시 신청
2025년 2월: 회생계획안 제출 및 인가
2025년 3월: 회생 개시 후 6개월 만에 조기 종결 결정
이번 사례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경영진이 지분 93.3%를 보유하고 있었고,
과반수의 채권자들이 경영권 유지를 전제로 회생 계획에 동의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회생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죠.
회생계획안에 따라 1차년도 회생채권을 전액 변제함으로써 조기 졸업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회생 절차 중에도 주요 거래처와의 장기 계약을 유지하며 매출이 발생했고,
회생 절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소규모 기업도 회생 절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면, 조기 종결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경영권을 유지하면서도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합법적 회생 방안이 존재합니다.
이번 사례는 소규모 기업이 경영권을 지키면서 빠르게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실질적인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 회생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번 사례처럼 준비를 잘 하고 절차를 충실히 따르면, 단기간 내 회생 종결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소규모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회생 제도를 활용하고,
경영권을 유지한 채로 회복할 수 있는 사례가 앞으로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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