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기원
후회로만 남아있는 기억들
다정하다던 말에, 그런 사람이 아니라던 말에 사소한 의미를 부여하고 너를 만족시키는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시간이 지날수록 나라는 사람이 희미해져가는 것 같네요
어떤 삶을 꿈꾸고, 어떤 사람이고 싶었나요
어떤 사람이길 바랐나요
기억이라도 좋으니까 해줬으면, 곁에 있어주기라도 해줬으면 합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 또한 하나의 큰 원동력이 됩니다. 글로써 전하는 공감과 위로가 닿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