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쓰는 시

by 야간비행

슬픈 날에 외로운 날에

아픈 날에 시를 썼다.


나에게 보내는 심심한 위로의 글


아픈 하루가 모여 시가 되었다.

그리고 나를 다독여 주었다.


시간이 지나며 시를 읽지 않았다.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났다.


오랜 시간이 흐르니 감사함만 남았다.

버텨줘서 고맙다 고맙다.

슬플 때 시를 써서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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