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승리가 아닌 진짜 경력으로 만드는 방법
물경력
= 업무 난도가 낮고 전문성이 떨어지는 단순 업무를 반복하는 경력
저 역시 그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전문성을 찾지 못하는 것 같았거든요. 처음에는 마케팅 업무로 시작했지만, 사수도 없이 갑자기 광고 집행을 맡고, 그다음에는 행사 기획을 하며 또 다른 업무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이리저리 치이면서 불안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물경력이 아닌 경력으로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글을 주목하세요!
내 전문성은 도대체 무엇인가?
물경력, 그 속에 담긴 기회들
사회는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고, 우리가 직장을 바라보는 시선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것만이 성공의 길은 아닙니다. 내가 잘 맞는 회사, 내가 원하는 커리어를 찾아 자유롭게 이직하거나, 프리랜서로 독립하는 시대가 되었죠. 그래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커리어와 실력을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중소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은 "물경력"에 대한 고민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은 조직에서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도 신입 시절, PR부터 제안서 작성, 광고 집행, 심지어 상세 페이지 기획까지 온갖 업무를 맡아보면서 "이렇게 잡부로서 일을 하다가 내 커리어는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이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이 왔습니다.
입사 2년차가 되었을때 이었던 일입니다.
큰 기획서를 작성해야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업무를 나 혼자 어떻게 해 하며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겪었던 다양한 업무 경험들이 모두 연결되어, 더 설득력 있는 기획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죠. 마케터로서 설득력을 기르는 데는 이렇게 잡다한 지식과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요.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수치적인 성과로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을, PR 자료를 만들 때는 우리 제품의 존재 이유를 설득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이 커지고, 기획자로서의 역량이 자라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경력이라 생각했던 경험들이 사실은 나를 더 넓고 깊게 성장시켜준 것이었습니다.
물경력이라는 고민을 가진 사회초년생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잡다하게 느껴졌던 경험들도 결국 나만의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일을 경험하며 얻은 스킬들이 모여 결국 당신의 전문성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내가 해왔던 모든 일들이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에서든 큰 자산이 될 것이고, 이 모든 경험이 결국은 커리어로 연결될 것입니다.
스스로를 믿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을 즐기세요. 사회초년생으로서의 다양한 경험은 앞으로의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물경력이라고 걱정하지 말고, 그 속에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어떤 능력이 길러지고 있는지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마케터로서, 기획자로서의 길을 걷는 저도 처음에는 "왜 나는 전문성이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잡다한 경험들이 결국 저를 더 설득력 있는 마케터로 만들어주었고, 이 경험들이 쌓여가는 것이야말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물경력 이라고 생각드시나요?
그렇다면 왜 물경력이라고 생각하는 지 경험을 나열하며 자신이 한 일들을 회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