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은 뒤로한 채
찬 바람이 삭 부는 시기가 되면 슬슬 연말 모드로 돌입하며 내년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조급해말고 남은 두 달도 알차고 성실하게 보내야지...
극 내향형 인간으로 나를 드러내는 삶,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길 바라는 욕심 같은 건 없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왜인지 나를 좀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유명해져야지!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벽 뒤에 사람 있어요 느낌으로다가...
아주 작은 발자국이라도 남기고 갈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