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詩(낙서 또는 詩) - 32

by 권태윤


길응 걷는다는 것 -


길 걷다 보면,


밤길 울며 갈 때도 있고

환한 대낮 휘청거릴 때도 있고

질퍽한 훍탕길 방황할 때도 있다


그럼에도 오직,


나의 걸음은 언제나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는 것


그러니 우라에게

절망과 후회란 없는 것


걸어서 다다를 수 있는

희망이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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