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윤리를 순백의 대리석 조각상 같은 그 무엇으로 여기는 데 익숙해져 있다. 결코 바뀔 수 없는 영원불멸의 합법적인 토템(신성한 상징물)으로 여긴다는 말이다. 그러나 ‘모든 윤리적인 것’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근본적으로 바뀐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극단적으로 양극화되고 스스로 확실하다고 여기는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보다 겸손한 태도와 덜 비난하는 자세, 그리고 후손들이 지금 우리의 행위를 놓고 야만적으로 여기리란 사실에 대한 깨달음이다.”
- 후안 엔리케스(Juan Enriquez), 『무엇이 옳은가』중에서.
무엇이 옳은가요?
그 기준은 무엇이며 누가 만든 것인가요?
세상은 자로 잰 듯 반듯하지 않고, 옳고 그름의 경계도 애매모호 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일, 일과 만나는 사람,
그 사이에서 누가 옳고, 무엇이 옳은가를 자기 멋대로 규정할 수 있을까요?
로마시대의 그 웅장한 건물들도 바람에 씻기고 시간에 무너집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늘 옳다 그르다를 말하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 모든 판단은 헛된 것입니다.
마음을 열어보면, 그 마음이 응답할 것입니다.
옳다는 도그마에 빠지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