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페리,《인간의 대지》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동료란 도달해야 할 같은 정상을 향하여 한 줄로 묶여 있을 때에만 동료이다”
이 알은 어떻게 듣고 읽어야 할까요?
그들, 즉 '동료에게 '도달해야 할 정상'은 어디일까요?
그들, 즉 정치인들이 '동료로서 도달해야 할 정상'이 어디인지 알기나 할까요?
단지, 권력을 잡는 것이 '동료'들이 도달해야 할 정상이라면,
그것은 조직폭력배 집단이 도달해야 할 '정상'과 어떻게 다를까요?
'한줄로 묶여 있을 때에만 동료'란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한 패거리로 뭉쳐,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일까요?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고 '우리는 하나'라고 외친다면,
그것은 사나운 패거리와 무엇이 다를까요?
올바른 理想과 가치를 향해 같은 마음을 갖는 것,
그것이 아닌 정상, 동료라면 인간의 대지에 남는 것은 폐허와 공허 뿐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