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다움 - 사단(四端)

by 권태윤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착한 본성에서 기인하는 맹자의 측은지심(惻隱之心)・수오지심(羞惡之心)・사양지심(辭讓之心)・시비지심(是非之心)의 네 가지 마음은 선(善)이 발생할 가능성을 가진 시초, 즉 ‘단(端)’입니다.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인지단(仁之端), 수오지심(羞惡之心)은 의지단(義之端), 사양지심(辭讓之心)은 예지단(禮之端), 시비지심(是非之心)은 지지단(智之端)이라고 한 인의예지(仁義禮智)의 단(端)을 모아서 사단이라고 합니다.


위정자(爲政者)가 이 ‘네가지’를 가진 ‘싸(4)가지’ 있는 사람이라면 기본을 족히 갖춘 훌륭한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물의를 빚고 욕을 먹는 정치인들은 다들 사람으로서의 4가지, 즉 ‘싸가지’가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정치판에는 유독 이 4가지를 갖지 않은 사람들이 정치를 한다고 설치고 있습니다. 法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4(싸)가지’는 갖출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 내가지를 갖추지 못한 자를 어찌 사람이라 하겠습니까.


다운로드.jpeg


작가의 이전글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