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마음'은

[나의 한 단어 찾기]

by 진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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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독서모임에서 책 [한 단어의 힘] 읽고, 엄청 고뇌하며 찾았던 '나의 한 단어'가 생각난다.

모임의 대장님과 열심히 찾아본 그 당시 나의 한 단어는 '연결'이었다.

그런데 계속 아쉬움이 남았다. 연결된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는 하는데, 뭔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핵심 단어가 따로 있을 것 같았다. 다시 책을 펼치고 나만의 한 단어를 찾는 데는 예전 만큼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느 정도 감이 왔기 때문인데, 다시 찾은 한 단어는 '마음'이다.

마음 뜻
명사)
1. 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2.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3. 사람의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
_네이버 검색


그렇다면 이 '마음'이 어떤 마음인가?

가장 중요한 하나만 남겨 놓기 위해 가지치기가 필요했다. 찾고 또 찾았다.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써놨던 단어장을 들여다보고, 나중엔 챗GPT까지 참고하게 되었다.

'와.. 이렇게 집중한 건 오랜만이야.'

맨 처음 한 단어 찾을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정말 온 마음 다해 스스로 찾고자 했던 점, 그리고 '내가 나를 알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단어와 뜻을 생각하면 속이 시원하다는 점이다.


나는 마음이 전부인 사람이었다.'마음'이라는 단어를 정리하고 나니, 그제야 보이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끌릴 때도, 무언가에 몰입할 때도 나의 마음이 우선이자 전부였다. 이제 대표 단어인 '마음'아래, 세 가지 '감성, 연결, 평온'이 남겨졌다.


●감성- 찰나의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마음.

●연결- 상호 간의 유대감으로 애정을 느끼는 마음.

●평온- 내면의 안정과 평화로운 마음.


그리고 이렇게 정리되었다.


에게 '마음'은,

감성이 풍부해서 찰나의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표현하며,

유대감으로 연결될 때 애정을 느끼고, 내면의 안정과 평온함을 추구하는 것이다.


만나는 사람들, 경험하는 모든 것은 내 마음이 움직이기 때문에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되는 상황을 주의하면 앞으론 덜 상처받을 것이다. 감성을 건드리는 느낌을 주는 모든 것들과 연결될 때 나의 마음은 평온을 얻는다. ‘이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것을 해도 될까’ 같은 의문의 감정이 들 때도 타인을 신경 쓰기 보다 내 마음속의 감각을 믿어야겠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서 ‘마음’이라는 나의 한 단어를 일상 속에 적용시켜 더욱 나다움을 찾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평소 내 글을 봐도 '마음'이라는 단어가 꽤 많이 나오는 듯하다.


내가 지향하는 감성, 연결, 평온이 동시에 느껴지는 순간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남편과 아이와 있으면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하고, 자유롭게 된다.


이 글을 읽는 애정하는 그대들의 한 단어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



당신의 한 단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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