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받고 싶은 마음
답정너: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의 줄임말
"옷 좀 봐주라~ 이 스타일 어때?"
"음.. 이 디자인 말고, 이건 어때?"
"괜찮은데? 오케이 콜!"
...하지만 택배로 받아본 나의 옷은 애초에 내가 골라놓은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나는 결국 '답정너'다.
내가 선택한 것에 긍정의 확인을 받고 싶었을 뿐 원래 답은 내 안에 있었다. 정말 궁금해서라기보단, 그냥 "네 선택이 좋다"라는 한마디가 듣고 싶었던 거다.
너와 나의 의견이 동일할 때 오는 '안도감'과 '확신', 그 느낌이 참 좋다.
그래서 답을 뻔히 정해 놓고선 오늘도 묻는다.
...
"이 글, 어때?"
:)
(아! 매번 그런 것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그대의 답이 내게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당신에게 질문을 했다는 것을 알아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