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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습관이다! 고쳐라!

오늘은 선물(present)이다!

by Kevin Haim Lee

Anxiety는

불안, 걱정,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걱정과 불안함입니다.


불안(anxiety)이

모호하고 광범위한

걱정이라면

공포(fear)는

구체적인 대상이

있습니다.


저는 현재의

공포와 두려움(fear)보다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anxiety)으로

마음이 "쿵쿵 쿵쿵"

요동 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행복할 때보다

불행할 때가

더 많은 듯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정신과 상담 치료를

받아봤지만

별 효과가 없습니다.


심각하게 걱정과

두려움이 생기면

먹을 수 있는 약도

처방받았습니다.


밤마다 돌아다니는 딸아이가

공격을 받을까 봐

미리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아르바이트를 새로 시작한

아들이

실수를 할까 봐

미리 걱정이 됩니다.


이 둘 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들입니다.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요?


제가

이스라엘에

살기 때문일까요?


이스라엘에서

이방인으로

겉돌면서

살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불안한 것일까요?


제가 살아왔던

익숙한 방식이 아니고,

예측할 수 없는

이스라엘 방식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불안할까요?


만약 한국에서 살았다면

이 걱정과 불안이

덜 했을까요?


요즘은

10월에

공부를 시작하는 아들이

잘 적응할 까 걱정이 되고,


11월에 군대를 가는

딸아이가 잘

살아남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매번

걱정거리들을

잘 도 찾아냅니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을

이번 주에 읽었습니다.


내일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괴로워하는

저를 고치려 합니다.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려고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일어난 일을

후회하며

괴로워하지 않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고 불안해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걱정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 내부에 있는

쓸데없는

염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오늘은

영어로

선물(Present)입니다.


선물을 감사히 받고

즐겁게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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