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 2025년 첫 번째 장례식.
사랑하는 친구야!
오늘은 잘 지냈니?
끼니 다 챙겨 먹고, 잠은 잘 잤니?
오늘 난
장례식장에 다녀왔어.
대성통곡을 하고 왔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이렇게 울지는 않았어.
오늘 장례를 치른 사람은
남편의 조카사위야.
매년 명절 때마다 만나서
같이 먹고, 같이 웃고 했던
조카사위.
겨우 49살,
1녀 3남의 아빠,
어제 새벽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친구들과 달렸대.
매일 그랬대.
내년 1월에 개최대는
아이언맨(Iron man Israel)에
참석하기 위해서,
매일 새벽이면 친구들과 같이
훈련을 했었대.
그는 트라이애슬론 선수였어.
어제 오후에 간호사였던 누나에게 전화를 했대.
"누나, 몸이 조금 이상해!"
심장마비래.
아이들은 학교에 가 있었고,
아내도 직장에 가 있었고,
누나가 Itay집에 갔을 때,
Itay는 벌써 죽어 있었대.
어제저녁에 부고를 듣고,
믿을 수가 없더라.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 죽은 줄 알았어.
Itay는 두 달 전,
9월 이스라엘 명절 때 만났었어.
그게 마지막이 되었네.
병맥주를 들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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