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련 따위 없다
하고 싶은 건 다 해봤고
작가 이름도 달아봤고
왜 살지? 이제 살 이유가 사라졌다
언제든 죽어도 된다
아, 하나 남았다…
꽤 오래 걸릴 나의 복수다.
어중간한 건 없는 사람. 벌레가 파고들 정도의 단맛의 팥. 열매이기도 벌레이기도 한 누군가. 의미 없이 사는 게 목표. 다들 쉬엄쉬엄 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