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성체 성혈 대축일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 한 톨

by 사노라면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 마르코 14.24

가톨릭에서는 오늘이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성체성사를 제정하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성체와 성혈로 오시어 우리와 함께함을 묵상하는 날입니다.


우리에게 오시어 우리에게 주신 계약이 구약이고 신약입니다.

세월 전에 세상을 향해 주신 그 계약의 의미를,

세상의 평화를 기원해주신 그 은총의 의미를,

종교의 같고 다름을 떠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서로를 보듬어주라는 큰 의미를,

그 모든 마음을 담아 성체와 성혈로 오시어 우리와 항상 함께하심을 묵상해보는 오늘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스테파노

-사노라면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삼위일체 대축일 성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