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신파생왜 死舜臣破生倭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이 숙소에 내걸은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있사옵니다'라는 응원 현수막이 철거되었다 합니다. 일본에서 한바탕 난리가 나고 IOC 에서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전이라 하여 철거를 요청했다죠.

참 이뻐 할 수 없는 이웃입니다.

그럼 일본의 전범기 게시와 독도 표기는 어찌 처리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뉴스를 보고 생각난 김에 한 글자 그려봅니다.

'死舜臣破生倭(사순신파생왜)'

'죽은 이순신이 산 왜적을 깨뜨렸다'라는 뜻입니다.

조선 왕조 실록에 기록되었다 하지요.


마침 새로 복원된 이순신 장군의 초상화를 곁들여 같이 그려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올림픽의 응원 티셔츠는 이 문구를 새겨 이렇게 입으면 어떨까 하여 합성도 해 봅니다. 2002년 붉은 악마 시절처럼 마음으로라도 이리 입고 응원해보면 어떨까요.


코로나도 심상치 않고, 여전히 후쿠시마 방사능도 안심할 수 없는데, 우여곡절 끝에 참석한 선수 및 모든 관계자들이 별 탈없이 잘 마치고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뜨거운 토요일 오후,

열 받지 말고 시원하게 신나는 일만 생기면 좋겠습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로운 주말을 응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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