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송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 한 톨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성모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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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에서는 오늘이 성모승천 대축일입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지상 생애를 마치신 다음 하늘로 불려 올라가셨다는 신앙 교의에 따라 성모님의 승천을 기리는 축일입니다.

성모님의 승천은 성경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초대 교회 때부터 내려오는 전승에 따라 1950년 비오 12세 교황은 성모승천의 신비를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습니다.

가톨릭에서는 그렇게 신앙에 어머니의 마음이 함께 합니다.

어머니 앞에 칭얼대는 아이의 마음으로,

어머니 앞에 돌아와 안기는 지친 아이의 모습으로,

그럼에도 언제나 따스히 감싸 주시고 도닥여주는 어머니의 마음을,

우리는 신앙 속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따뜻한 손길 같은

평화와 은총이 모든 분들의 가슴에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사노라면 스테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