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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Jan 01. 2022

새해 복 무료 나눔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눈을 떠 보니 새해 첫 아침입니다.

게으른 눈이 덜 뜨인 이불속에서 천천히  돌아봅니다.

아침의 빛은 밝고, 하늘은 맑습니다.

 아침 기온이 정신을 번쩍 들게 합니다.

영차 몸을 일으켜보니 몸도 여전히 개운합니다.


다행입니다.

올 한 해도 이렇게 멀쩡한 몸과 마음으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가슴 두근거리는 기대 가득한 아침입니다.


그렇게 새해 첫 아침을 열어봅니다.

이 아침에 세상의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어보려 부랴부랴 복을 한 주머니 준비해 봅니다.

모두들 그러시겠지만 저도 막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그것도 무료로 막 드립니다.

마음껏 양껏 다 가져가세요.

올해의 희망찬 복, 즐거운 복, 따뜻한 복,

바라던 복, 원하던 복,

세상의 그 모든 복을 다 나누어 드립니다.

양껏 가져가시고 생각나시면 또 가져가세요.

그래서 세상에 또 나누시고,

그러시다가 남은 복 있으면 저도 조금 나눠주시고요^^


새해의 첫 아침,

감사한 아침의 햇살에 기원해봅니다.

올 한 해도 모든 이들의 마음은 따스하길,

올 한 해도 모든 이들의 지혜는 반짝이길,

올 한 해도 모든 이들의 가슴에 용기가 가득하길,

올 한 해도 그 모든 순간에 건강이 함께 하길,

올 한 해도,

행여 있을 아픔에도 잘 견뎌 낼 수 있길,

그리하여 세상 모든 이들이 행복한 미소로 마주 할 수 있기를,

그렇게 올 한 해도 세상의 평화를 빌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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