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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Jun 25. 2022

삶이 전쟁입니다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6.25 전쟁일입니다.

이데올로기의 충돌로 안타까운 고귀한 생명들이 희생당한 날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참전하신 고귀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립니다.


전후야 어찌 되었든 간에 전쟁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아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무모한 지도자의 무책임한 결정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만들어내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쟁은 없어야 할 일이지만,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인간의 역사와 전쟁의 역사는 그 시작을 같이하고 있지요.

그만큼 우리의 삶은 전쟁과 얽혀있습니다.

이젠 '삶마저도 전쟁'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매 순간도 전쟁입니다.

감정과의 전쟁, 병과의 전쟁, 사랑과의 전쟁, 전쟁과의 전쟁...


국가뿐 아니라 하나의 인간이 살아나가는 삶도 이렇게 치열한 전쟁일지도 모릅니다.

각자의 삶의 전쟁을 치르기도 힘든 세월, 서로 죽이고 살리는 전쟁은 이제 그만하면 어떨지요.


6.25 전쟁일을 맞이하여 전쟁을 묵상해보는 오늘입니다.

세상 모든 곳에 평화가 더욱 절실한 오늘입니다.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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