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인사 연하장 나눔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긴 몸살을 추스르고 일어난 새벽, 오랜만에 동녘에 빛이 내리쬡니다.

여전히 찬 바람은 불지만 바람결에 실린 따스한 온기가 반가운 아침입니다.

세월을 돌다 눈을 떠보니 이제 올해도 5일 남았습니다.


이 남은 5일 동안엔 그간의 근심이 다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이 남은 5일 동안엔 그간의 피로가 다 풀리면 좋겠습니다.

이 남은 5일 동안엔 그간의 쌓인 오해가 풀리면 좋겠습니다.

이 남은 5일 동안엔 그동안 채 못 나눈 사랑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그리해야 다가올 새해엔,

새 마음으로,

새 모습으로,

새 기운으로,

멋지게 한 해를 열수 있으니 말이지요.


그 남은 마음들이 다 이루어지고 멋 새해를 맞이하는 인사를 나누시도록 그려본 연하장 나눔 해 봅니다.

미루어놓은 인사나, 머쓱해진 인사나,

감사의 인사 나누고 싶은 곳에 편히 사용하세요.


남은 5일도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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