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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하기를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어린이날입니다.

비가 많이 내려 야외로 놀러 나가려던 아이들이 좀 답답할듯합니다.

덕분에 오늘은 집이나 실내가 북적거리겠네요.


비가 궂고 날이 불편해도 아이들은 즐겁겠지요. 어떤 환경에서도 신나는 건 아이들이어야 할 겁니다.

세상 걱정은 어른들이 해야 하는 거니까요.


그러고 보니 마을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 게 언제인가 싶습니다. 학교며 학원이며 다니느라 뛰어놀 시간과 공간이 없어진 요즘이니 말이지요.


세상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침이면 지저귀는 새소리처럼,

집집마다 골목마다 아이들 재잘거리며 웃으며 노는 소리, 그게 바로 생명의 소리니까 말이지요.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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