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의 아침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아침의 햇살이 눈부십니다.

창 너머로 분주한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들립니다.

초록 사이로 부는 바람에 파란 하늘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아침입니다.

현충일의 아침입니다.

세계는 아직도 곳곳에서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지만, 우리의 그 상처도 불과 한 세 대 전 일입니다.

이 귀한 아침은, 이 소중한 평화는,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 주신 고귀한 선열들의 덕분입니다.

그 귀한 희생으로 구한 나라를 팔아먹고, 망쳐먹고, 이용해먹는 파렴치한들이 여전히 활개침에 고개를 들 수 없이 송구한 일이지만, 그래도 그 희생에 감사의 묵념을 보내 봅니다.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세상 모든 순국선열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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