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에 평화를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동해바다가 Sea of Japan으로 되어도 손 놓고 있는 정부의 모습에서 조만간 독도까지 팔아먹을듯한 불안감에 화가 치미는 날이었습니다.
그 화를 붓에 적셔 이런저런 글을 쓰고 올리려다 보니 세상이 너무 우울합니다.
가뜩이나 우울한 세상사에 한 획 더하는 것 같아 잠시 멈칫합니다.
가만히 마음을 내려놓아 봅니다.
이 화 또한 시비심 是非心은 아닐까 들여다 봅니다. 써 놓은 글들을 잠시 밀어놓고 웃는 얼굴을 그려봅니다.
이 모양 저 모양 웃는 얼굴을 그리다 보니 뾰족하던 마음이 조금은 뭉뚝해집니다.
그러게요. 분노한 마음으론 시야가 좁아질듯합니다.
세상은 화를 내게 해도 내 마음은 평화로와야 하겠습니다.
평화로운 마음으로,
조용한 마음으로,
세상을 똑바로 보아야겠습니다.
그 평화를 나누고자
그 마음을 나누고자
작은 미소 하나 얹어 올려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가슴에 평화 한 줌 얹어지는 오늘이길 기원합니다 -사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