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하길 다행이다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삶은 파도치는 바다와 같다 하지요.

바다처럼 인생도 매일매일 파도치는 일들의 연속입니다.

때론 좋은 일도 생기고

어떤 날은 힘든 일도 생깁니다.

그런게 인생이지요.


그런데 당연한 일이지만, 통상 좋은 일보다 힘든 일을 더 못 견뎌하고 힘들어합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기는지, 어찌 해결해야 할지 답답해하기도 합니다

힘든 일들의 해결 방법이야 사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때론 '이만하길 다행이다'하는 마음가짐도 큰 힘이 됩니다.


어차피 생긴 일, 어차피 감당해야 할 일이라면, 더 큰일일 수 있는데 이만하길 다행이다 생각하면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내 삶에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의 '오유지족 吾唯知足' 한 구절 붓으로 그려보며, 짐짓 마음을 눌러 봅니다.

세상 다툼도 이만하길 다행이다.

이 나라 꼴도 이만하길 다행이다.

오늘 하루 건강하게 살아가기 이만하길 다행이다 하며 말이지요.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조화로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