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가도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한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그래 이런 내 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꺼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거야


쾌걸근육맨 2세 ost 질풍가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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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들은 노래입니다.

제 시절의 애니메이션은 아니어서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여러 경기의 응원가로 익숙한 오래입니다.


아마도 이 노래를 듣고 자라 이제 어른이 된 이들에게 이 노래는 어린 시절의 향수와 함께 다시 한번 힘을 주는 노래였나 봅니다.

많은 청춘들이 이 노래에서 힘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원곡 가수에게 했다 합니다.

가수 또한 그 인사에 힘을 얻으며 말이지요.


희망은, 기운은, 거창한 격려에서 받는 것만은 아닙니다.

때론 아주 작은 순간,

희미한 노래 한 소절이,

무심한 글 한 줄이,

조용한 시선 한 뼘이,

그렇게 가슴으로 들어와 격려하고 토닥이고 힘을 주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마음들이, 세상의 모든 시간들에게서 희망을 갖고, 격려 받기를 기원하며 붓 끝에 한 줄 그려봅니다.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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