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선의는 무형이면서 유형입니다.
내가 행한 선의는 다양한 형태로 상대방에게 다가갑니다.
상대방이 그 선의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 선의는 다시 내게 돌아옵니다.
친절이 그렇습니다.
평화가 그렇습니다.
그러니 많이 나눕시다.
세상에 선의가 흔해지도록,
세상에 친절이 쉬워지도록.
세상에 평화가 넘쳐나도록.
세상 모든 이들의 마음에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사노라면
사노라면 김경근 수필가, 캘리그라피 작가. 십여년 넘게 매일 캘리그라피 작품과 에세이를 연재 중인 수다작가. 마땅한 시가 없을땐 직접 시를 써 캘리그라피를 완성한다. 그래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