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 - 김경근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by 사노라면
1551409283580-01.jpeg


한 손엔 깃발로

한 손엔 의지로

그 새벽 그 아침

그 날의 함성

대한이여 독립 만세로다

대한이여 독립 만세하라

함성으로 울부짖음으로

외치던 그 날

삼월의 초하루 여린 풀들이여


그 소리 머금은 풀잎이 자라

그 함성 새겨진 나무가 자라

그렇게 흘러 온 백년의 세월

부끄럽지 아니한가 그 날의 함성에

부끄럽지 아니한가 그 날의 영혼에

어찌 이어온 대한이던가

어찌 찾아낸 대한이던가

대한이여 다시금 독립 만세로다

대한이여 다시금 독립으로 만세하라


김경근 - 대한독립만세

================================


기미년 삼월 초하루에서 이렇게 백년이 흘렀습니다

그 날의 함성이,

그 아침의 흥분이,

이렇게 시작되었을까요

그리 외치던 독립된 대한이 ,

그리 갈망하던 독립된 대한은

백년이 흐른 지금,

그 선조들의 외침에 합당할까요

그 선열들의 뜨거운 피에 합당할까요.

삼일절 백주년을 맞아

여전히 낯설어진 제자리로 돌아올 태극기를 찾아보며,

대한 독립 만세를 그려봅니다.

백년 전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기억합니다

백년 전 그날의 뜨거운 희망을 기억합니다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앞날을 기원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산사로 가는 길- 전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