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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Mar 11. 2019

No more dream - bts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한조각

얌마 니 꿈은 뭐니 (뭐니)

얌마 니 꿈은 뭐니 (뭐니)

얌마 니 꿈은 뭐니 (뭐니)

니 꿈은 겨우 그거니


I wanna big house, big cars & big rings

But 사실은 I dun have any big dreams

하하 난 참 편하게 살어

꿈 따위 안 꿔도 아무도 뭐라 안 하잖어

전부 다다다 똑가같이 나처럼 생각하고 있어

새까까까맣게 까먹은 꿈 많던 어린 시절

대학은 걱정 마 멀리라도 갈 거니까

알았어 엄마 지금 독서실 간다니까


니가 꿈꿔온 니 모습이 뭐여

지금 니 거울 속엔 누가 보여, I gotta say

너의 길을 가라고 단 하루를 살아도

뭐라도 하라고 나약함은 담아둬


왜 말 못하고 있어? 공부는 하기 싫다면서

학교 때려 치기는 겁나지?

이거 봐 등교할 준비하네 벌써

철 좀 들어 제발 좀

너 입만 살아가지고 임마 유리멘탈 boy

(Stop!) 자신에게 물어봐 언제 니가 열심히 노력했냐고..


BTS 노래 No More Dream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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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로벌하게 젤 Hot한 BTS의 노래를 한 구절 적어봅니다.

세대는 변하고 환경이 변하고 생각도 바뀝니다.

부모세대의 꿈의 의미와, 지금 젊은 청춘들의 꿈은 또 다른 의미를 갖는가 봅니다.


보이지 않는 꿈을 꾸고,

모두 같은 꿈을 꾸고,

정해진 꿈을 따라 가는것이 성공하는 삶으로 보이던 지난 시절엔,

꿈도 가지지 못함을 이야기 하지도 못한 채,

그렇게 흘려 밀려 끌려 살아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꿈 꾸어야 함을 강요할 순 없을겁니다.

이미 청춘들은 그들 스스로 그들의 프로필을 그려가고 있을겁니다

‘니가 꿈꿔온 니 모습이 뭐여

지금 니 거울 속엔 누가 보여,

너의 길을 가라고 단 하루를 살아도

뭐라도 하라고 나약함은 담아둬’...


어쩌면 청춘들은 지난 세월보다 더 치열하게 그들의 삶을 항해하는지도요.

그저 그들에게 건네줄 수 있는말은,

'Bon Voyage’

젊은 청춘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그들의 외로운 항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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