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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Apr 26. 2019

아수라장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한조각

아수라장입니다.
아수라장의 이야기가 뉴스에서 나옵니다
답답한 마음에 책을 찾아 아수라 이야기를 찾아봅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의하면,
아수라 '阿修羅'는 산스크리트 'asur'의 음역(音譯)이다. '아소라', '아소락', '아수륜' 등으로 표기하며 약칭은 '수라(修羅)'라고 하는데, '추악하다'라는 뜻이랍니다.
아수라는 본래 육도 팔부중(八部衆)의 하나로서 고대 인도신화에 나오는 선신(善神)이었는데 후에 하늘과 싸우면서 악신(惡神)이 되었다고 한다지요.

그가 하늘과 싸울 때 하늘이 이기면 풍요와 평화가 오고, 아수라가 이기면 빈곤과 재앙이 온다고 한합니다.
인간이 선행을 행하면 하늘의 힘이 강해져 이기게 되고, 악행을 행하면 불의가 만연하여 아수라의 힘이 강해진다하니 서울의 어느곳이 아수라장이 된 원인은 그곳의 불의가 끓어넘치기 때문일까요.
제발 그곳에서 '국민'을 칭하는 이야기가 안나오면 좋겠네요.
이러한 아수라들이 전쟁에서 죽어 시체로 쌓인 그런곳을 아수라장이라한다네요.

아수라는 얼굴이 셋이고 팔이 여섯인 흉칙하고 거대한 모습을 하고 있다하여 아수라 모습한번 그려봅니다.

그리고 그 언제일지 모를 중요한 바로 그 어느 날,
국회의사당 지붕을 열고 그 모든 악을 물리치러 나올 태권브이가 항상 건재하길 기원해봅니다.

세상 모든 정의의 평등함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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