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마태복음 18.35 ============================= 매양 주님의 기도를 통해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어' 달라 기도합니다. 그 매일의 기도속에서 우리의 죄는 용서받으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저들의 죄를 어디까지 용서하고 있을까요 저마다 마음속에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그와같이 하신다 하니, 인간의 마음으로 용서받는 일은 그리 쉽지 않을듯 합니다.
과연 어디까지 용서 하여야 하고, 어디까지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살아가면서 쉽지 않은 마음의 정리 중 하나인 '용서'는 매양 큰 묵상거리 중 하나입니다.
용서란, 미움을 마음의 한 구석으로 밀어놓는것이라 하기도 합니다 인간된 마음으로 도저히 그 분의 마음을 따를수 없기에, 또한 용서를 행할수도 없기에, 그저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용서 할 수 없는 우리의 아픈 마음을 마음 한 구석으로 밀어 놓을수 밖에 없을겁니다.
세상에 용서 받을 수 없는 이들이 언제인가 회개의 마음을 갖게 하시고, 세상에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용기가 모든이들에게 함께하여, 평화로운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을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