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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한글날

사노라면이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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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입니다
훈민정음 서문을 그려봅니다.
작년에 그려보았던 형태로 엽서 크기의 작은 모양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쓸 때마다 그릴 때마다
새록새록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한글입니다.

비록 영어가 세계 공용어가 되어 우리들의 삶을 번잡스럽게 한다 해도,
한글의 소통실력보다 영어 소통실력이 회사에서 우선시된다 해도,
그래도 한글의 아름다움은,
한글 표현의 오묘함은 따라올 수 없을 겁니다

세상 많은 곳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이 표현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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