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대단한 운명까진 바란적 없다 생각했는데 그대 하나 떠나간 내 하룬 이제 운명이 아님 채울 수 없소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고 자신한 내가 어제같은데 그대라는 인연을 놓지 못하는 내 모습, 어린아이가 됐소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
나를 꽃처럼 불러주던 그대 입술에 핀 내 이름 이제 수많은 이름들 그 중에 하나되고 오 그대의 이유였던 나의 모든 것도 그저 그렇게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사랑하고 다시 멀어지고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어쩌면 또다시 만나 우리 사랑 운명이었다면 내가 너의 기적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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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캘리그라피를 써 올리다 보니 독자님들 중에 예전에 써 놓은 글에 댓글을 달아주실 때가 있습니다. 오래전 글들은 자주 못 보게 되다가 이리 댓글을 달아주시면 저도 그 참에 그 글을 들어가서 보게 됩니다. 아주 오래전 작품이어서 살짝 부끄러운 글도 있고, 어떤 글은 '오, 멋진데?' 하게 되는 글도 있습니다. 독자님들 덕분에 예전에 올렸던 글들을 다시 보게 되는 고마운 순간입니다
이선희 씨의 노래도 꽤 자주 쓰는 글인데 '그중에 그대를 만나'라는 노래 글도 얼마 전 독자님의 댓글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제가 꽤 좋아하던 노래 글이어서 몇 번을 썼었네요. 찾아본 김에 요즘 제가 쓰는 스타일대로 다시 한번 또 그려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운명 같은, 기적 같은 만남이 있습니다.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중에 서로를 알아보고 서로의 이름을 지어주고 당신은 내게 운명처럼 나는 당신에게 기적처럼 그렇게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런 만남이 있습니다.
그런 그대를 그리워함을 그런 그대를 만남을 그런 그대를 사랑함을 그런 그대와 같이 할 수 있음을 감사하는 오늘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 기적 같은 사랑을, 운명 같은 사랑을 응원합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