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필때 꽃이 질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참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처럼 하시던 이야기가 자꾸 생각 나는 날 친구야 봄비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향기 속에 숨긴 나의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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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님의 친구야 너는 아니를 써봅니다. 캘리 그라피로 쓴 글은 부활의 노래가사와 이리저리 섞여버렸네요.
원 시를 찾아서 올린다고 올렸는데 다시 한번 시집을 제대로 찾아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이해인님의 시도, 정동하씨의 노래도, 두 형식 모두 친구를 향한 따스한 우정이 짙게 배어나와서 좋습니다
꽃이 필 때도 꽃이 질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라 합니다 그 아픔속에 아름다움은 피어나고 그 눈물이 향기가 된다 합니다.
살아가며 누구나 아프고 치유되고 그리 왔다감이지만, 그래도 아픈 이들의 소식을 보고 들으면 마음 한 구석이 무겁습니다. 그 어느 날의 나의 소식이 되기도 할 것이기에 모듬 이들의 아픔이 가볍게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영혼들이 그 아픔이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밝혀주고 그 눈물이 향기로 이 세상을 피워준만큼 이 세상에서 그 모든 아픈이들의 몸과 마음에 평화와 안식이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