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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out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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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면서 들어본 코로나라고는,
술도 그리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맑은 병에 들어있는 시원한 맥주 만 떠올렸었는데,
비슷한 단어로 아마 체코 여행할때 화폐단위가 코룬이었던걸로 기억해서 코루나냐 코로냐냐 그러면서
다녔던거로만 기억되는데,
그 코로나가 이렇게 무서운 이름으로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올 줄은 몰랐네요.
이젠 주변 누구도 편치 않을 일인가 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자꾸 확산된다고
우리들이 사는 여기 저기에서 뉴스가 들립니다.

이게 은근히 신경쓰이고 짜증나는 일이네요.
거기에 말도 안되는 무개념의 몰지각한 무리들의 어설픈 행동들이 일을 더 크게 만들었단것도 더 화가 나기도 합니다.

뭐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자주 손 씻고,
마스크 쓰고, 외출을 자제 하는일 밖에 없다니,
부지런히 면역력을 키워서 감기처럼 이겨내야겠어요.
생각해보면 예전의 사스도, 메르스도 잘 견뎌냈으니
호들갑 떨지 않고 신중하게 대처하면,
다들 무사히 잘 이겨 내리라 생각해봅니다.

신경쓰이고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마음만이라도 바이러스에서 자유로워 지자고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라 마스크 한장 그려보내드려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와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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