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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Mar 01. 2020

로마서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한톨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이가 죄인이 되었듯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이가 의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로마서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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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원죄로 세상의 죄가 시작 되었으나,
보내주신 당신으로 또 세상의 죄를 씻어 주셨듯이,
그렇게 세상의 죄악은 또
어느 하늘 아래에서의 한 사람에게서 시작되고
그 죄악이 퍼져나가나,
또 어느 낮은 곳에서의 의로움의 시작으로
세상은 그렇게 의인의 세상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지금의 이 어려운 환난의 시기가
선과 악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를 갖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내 마음 속 이기심의 한계를 보는 계기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낮은곳의 선한 이들의 힘이 드러나게 하시며,
숨어있던 무지함속의 어리석은 이들이
부끄러움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어,

이 어려움이 지나간 어느 봄날에,
혹세무민의 자들은 모두 먼지처럼 소멸되고,
세상의 애쓴 모든 의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박수치길 기원해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치유와 평화를 기원합니다
- 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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