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이가 죄인이 되었듯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이가 의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로마서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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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원죄로 세상의 죄가 시작 되었으나, 보내주신 당신으로 또 세상의 죄를 씻어 주셨듯이, 그렇게 세상의 죄악은 또 어느 하늘 아래에서의 한 사람에게서 시작되고 그 죄악이 퍼져나가나, 또 어느 낮은 곳에서의 의로움의 시작으로 세상은 그렇게 의인의 세상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지금의 이 어려운 환난의 시기가 선과 악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를 갖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내 마음 속 이기심의 한계를 보는 계기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낮은곳의 선한 이들의 힘이 드러나게 하시며, 숨어있던 무지함속의 어리석은 이들이 부끄러움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어,
이 어려움이 지나간 어느 봄날에, 혹세무민의 자들은 모두 먼지처럼 소멸되고, 세상의 애쓴 모든 의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박수치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