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신일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한조각

by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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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이순신 장군님의 어록 중 한 구절을 써 봅니다.

망령되이 움직이지 말고
조용하고 무섭기를 산같이 하라는
'물령망동 정중여산'입니다.
전투를 앞둔 장병들에게 신중을 당부한 말이기도 하지만 요즘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한없이 가벼워진것이 요즘의 우리의 입이고
요즘의 우리의 행동입니다.
그저 가벼이 생각하고 말을 내뱉고
그저 가벼이 생각하여 몸을 움직여
부끄러운 일에 휘말리는 숱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조용하고 무거운 손길을
조용하고 깊은 발걸음을
조용하고 신중한 한 마디의 힘을 생각해보는 오늘입니다
긴 세월동안 우리 후손들에게 깊은 지혜를 전해주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을 생각해봅니다.

세상 모든 선열들의 지혜와 용기에 감사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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