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입니다. 매번 부처님 오신날 쓰던 천상천하 유아독존 말고 올해는 '즉심시불' 한 구절을 그려봅니다 즉심시불이란, 그 마음이 곧 부처다라는 뜻으로, 인간은 모두 부처의 성품을 지니고 태어났으니 그 마음이 곧 부처의 마음이다. 라는 뜻이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깨우침이 성불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깨달음이 성불입니다. 세상의 지혜를 멀리서 구하지 않고 세상의 부처를 멀리서 찾지 않고, 바로 내 안에 있는 나의 마음을 깨치고 깨달음이 바로 부처를 찾고 부처를 만나는것이겠지요.
정작 제일 가까운 내 마음인데도 내 마음을 깨기가 그리 어렵습니다 내 마음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내 마음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내 안의 부처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세상의 소란속에서 어지러운 바깥보다 나를 보는 눈을 뜨게하여 올해는 내 안의 마음을 볼 수 있기를 내 안의 나를 만날 수 있기를 그리하여 세상 모든 이들이 뜨인 눈으로 세상 모든 이들이 깨인 마음으로 저마다의 부처를 만나 성불하시기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소원해봅니다 -사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