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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Jul 09. 2018

스페인 여행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떠남은 언제나 설렘으로 시작한다.

조심스레 선물 상자를 열듯

처음 가는 동네의 골목길을 돌아 나오듯

그런 설렘으로 시작된다

..........


이른 여름 휴가를 갑니다

항상 그렇듯 공항의 내음은

두근거리는 설렘을 줍니다

이번엔 어떤 하늘이 열릴지

이번엔 어떤 사람을 만날지

기분좋은 설렘이 가득합니다.


그런 설렘을 안고 도착한 첫 날.

워낙 긴 비행 여정에 지쳐서인지

설렘보다는 우선은 편안한 잠 한숨이

그리웠던 첫날입니다.


현지의 와이파이와 일정에 따라

시리즈도 맟춰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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