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과 함께

마시고 내쉬며 천천히 걷기

by 사계절



아이를 데려다주고 오는 아침 산책길


사실, 아이 셋 워킹맘으로
다시 복직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졌다.
하지만 누구나 해내는 일상을,
나는 왜 이렇게 어렵게 느끼고

더 시간을 보내주지 못함을

아쉬워할까 싶었다.


아마도 여유 있는 일상이 주는 힘을 알아버려서일지도 모른다.
필라테스를 알려줄 때 느꼈던

즐거움을 알아버려서,
다시 네모 반듯한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런 저런 마음을 안고

아이를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아침,
공원에 쏟아지는 햇살이 참 아름다웠다.



아주 천천히 걷고,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살아있음을 온전히 느꼈다.
그 순간, 마음 깊이 감사함이 차올랐다.


그 잠깐의 5분,
길어야 10분 남짓한 아침 산책길에서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이 정돈되는 경험이 쌓인다.


그래, 어쩌면 지금 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마음껏 기록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다 싶었다.
다만, 엄마라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도록 애쓰면서…


그렇게 나를 위한 잠깐의 산책이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된다.


그래서 오늘 하루, 그대에게도 권하고 싶다.

“하루에 5분이라도 산책하는 날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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