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위에 전략을 쌓아야 움직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전략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지원, 운영보다는 전략, 기획 같은 말이 멋있기도 합니다. 전략이라고 말했지만 일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달라는 말 같기도 합니다. 사실은 업무를 할 수 있는 구조적인 틀,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기존에 세웠던 전략이 종이에만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AI가 데이터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채용 프로세스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전략을 수립하는 일에는 영향이 없을까요?
전략을 세우기 위한 페이퍼 작업을 하지 않는 게 전략이고, 전략을 줄이는 게 전략일 수 있지만 아주 잘 만든 전략이 사업 성과로 직결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략가라는 통용되는 직무는 힘이 없지 않을까요? 사업 전략가라는 말도 큰 범위입니다. 더 작은 범위의 특수한 업무를 위한 전략가만 남겠죠. 종이가 아니라 실행한 결과를 통해 평가받는 전략가만 남을 겁니다. AI시대의 전략은 성과로 말해야 합니다. 특히 사업 전략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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