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가슴속에 담은 말들
오늘 밤
용기 내어 묻는다.
난 얼마나
뜨거운 사람이었는지
열불 나는 사람이었는지
속 터지는 사람이었는지
차가운 사람이었는지
싸늘히 식은 사람이었는지
정 없는 사람이었는지
모르는 척 말고
아닌 척 말고
가슴에 손을 얹고
대답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