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입학하면 지금 이 힘든 순간이 끝날 것 같았다.
취업하면 모든 게 끝날 것 같았다.
퇴사하면 모든 게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하면 그때부터 다시 시작이었다.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느끼고 있다.
입학에 온 힘을 쏟을 게 아니라
졸업 후를 위해 힘을 쏟아 준비해야 했다.
입사를 위해 온 힘을 쏟을 게 아니라
퇴사 후를 위해 힘을 쏟아 준비해야 했다.
다시 직장인의 삶으로 돌아가 51페이지를 찾아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