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십일페이지 May 14. 2017

정해진건 없다.



입학하면 지금 이 힘든 순간이 끝날 것 같았다.

취업하면 모든 게 끝날 것 같았다.

퇴사하면 모든 게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하면 그때부터 다시 시작이었다.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느끼고 있다.


입학에 온 힘을 쏟을 게 아니라

졸업 후를 위해 힘을 쏟아 준비해야 했다.


입사를 위해 온 힘을 쏟을 게 아니라

퇴사 후를 위해 힘을 쏟아 준비해야 했다.











매거진의 이전글 기획하는 방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