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자유주의 VS 사회적 커미트먼트]

'공감'을 넘어선 '커미트먼트'로


커미트먼트(commitment)는

1. 약속, 전념

2. 헌신

3. 약속, 책무

를 뜻한다. [출처] 네이버 영어 사전


아마르티아 센은

빈곤은 단순히 생산성의 문제만이 아니며 기아도 식량의 절대적인 부족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1942~1944년 뱅골 대기근이 발생했을 때 인도인 약 200~300만 명이 아사하였는데

그 이전부터 식량 생산량은 많았다는 자료도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빈곤과 기아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자연적 요인만이 아니라 경제적 요인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출처] 현대 철학 로드맵 -arte 출판-


아마르티아 센은

1933년 태생인 인도의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이다. 1998년 아시아인으로서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1953년 캘커타 대학교를 졸업한 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불평등과 빈곤 연구의 대가이며 후생경제학의 대표적인 학자로 경제학계의 테레사 수녀로 불린다.

'윤리학'을 경제학에 접목하여 이론을 펼치고 있으며 '빈곤의 극복'이라는 저서가 있다.

[출처] 위키백과, 현대 철학 로드맵 -arte 출판-,


900%EF%BC%BFScreenshot%EF%BC%BF20250530%EF%BC%BF200240%EF%BC%BFGoogle.jpg?type=w966 구글 이미지 -아마르티아 센-


하지만 경제학에는 근본적인 난점이 있는데 경제학은 바로 인간을 '호모 이코노믹스'라고 생각하는 것

즉 자기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만을 행동 동기로 보기 때문에 이러한 인간상을 전제로 하여 그로부터 결과를 유추해 분석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순수한 경제인은 사회적으로는 바보에 가깝다'라고 아마르티아 센은 말한다.

[출처] 현대 철학 로드맵 -arte 출판-


곧 경제학이 의거하는 인간상은 인간 행동의 동기를 이기심을 넘어서는 차원까지 확장했고

'합리적인 바보(rational fools)'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각자가 이기적으로만 행동하면 사회적으로 바보스러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아마르티아 센은 인간의 행동 동기로 '자기 이익'만이 아니라 '공감'이나 '사회적 커미트먼트'와 같은 개념을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공감'과 '사회적 커미트먼트'는 타인이 이익을 볼 수 있게 배려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자신의 이익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는 차이가 있다.

[출처] 현대 철학 로드맵 -arte 출판-


라고 말하고 있다.


'공감'의 경우는 타인이 이익을 볼 수 있게 배려하는 것이 자신의 이익으로도 연결되는 것이지만

'사회적 커미트먼트'는 자신의 이익을 도외시하면서 타자를 배려하는 것이라고 한다.


아마르티아 센이 '사회적 커미트먼트'를 주장하는 이유는 사회적인 불평등을 근본 문제로 보기 때문이다.



사회적 커미트먼트



사회적인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서 전 지구인들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떠한 방법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인간의 이익에 대한 욕심이 있는 한 불평등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들은 '합리적인 바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들은 이렇게 살아가더라도 젊은 청년들과 어린 청소년들이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 '나'를 포함하여 '기성세대'가 희생해야 한다.

기성세대가 희생하고 '커미트먼트'를 다 해야만 새로운 세상을 기대할 수 있다.


기성세대의 희생은 예를 들어 퇴직하게 되면 고정 수입이 없어지게 되어 창업을 하든지 등 수입을 위한 일자리를 찾게 되는데 이런 행위 역시 불안할 수밖에 없는데, 만일 퇴직자들이 기존 회사에 계속 다니면서

월급은 생활할 수 있는 수준 정도만 받으면서 일을 한다면 퇴직금 등 모아놓은 재산이 얼마만큼은 있을 것이므로 퇴직 전의 월급을 굳이 다 받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퇴직한 사람도 일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고 회사 입장에서도 경력 있는 노련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젊은 청년들의 고용도 쉽게 이루어질 것이다.


기성세대의 희생이 실업률이 줄어들게 만들고 노인 빈곤율을 줄어들게 만들고 회사의 경영도 수월해질 것이다. 좀 더 깊게 생각하고 연구하고 다듬어야 되겠지만 이런 기성세대들의 사회에 대한 '커미트먼트'가

젊은 청년들과 어린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게 만들게 될 것이다.


아울러 '돈'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사조를 '도덕'과 '윤리', '가치'와 '공정', '과정'과 '공감' 등을

늘 생각하고 바라도록 교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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