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1인 가구로 살아간다는 건

만족스럽지만 가난하고 불안한 삶

by 달빛소년
photo-1538485399081-7191377e8241?ixlib=rb-1.2.1&ixid=MnwxMjA3fDB8MHxwaG90by1wYWdlfHx8fGVufDB8fHx8&auto=format&fit=crop&w=1000&q=80 https://unsplash.com/photos/wepDTOWs4d0


해질 무렵 거리에 나가 차를 마시면

내가슴에 아름다운 냇물이 흐르네

이별이란 헤어짐이 아니었구나

추억속에서 다시 만나는 그대


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우체국 계단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손

그 언제쯤 나를 볼까 마음이 서두네

나의 사랑을 가져가 버린 그대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오오오 never forget of my lover 서울


이별을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고

차한잔을 함께 마셔도 기쁨에 떨렸네

내인생에 영원히 남을 화려한 축제여

눈물 속에서 멀어져가는 그대여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오오오 never forget of my lover 서울*2


- 조용필의 서울


서울특별시 : 대한민국의 수도 최대 도시이자 최고 도시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의 소원은 서울에 내 집 마련 하는 꿈을 꾼다.


서울은 한국의 유일한 특별시이며 수도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보여주고 유수의 회사들과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어 심하다. 복지, 기반, 임금 수준도 타 지역하고 비교하기 어려우며 제2의 수도라고 하는 부산광역시도 서울 인구의 34% 수준이라고 한다.


한국 = 서울공화국 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서울의 GDP는 2019년 기준 약 433조 4,880억 원이며, 경기도 478조 다음 한국 2위 규모이며 각종 기업의 본사나 다국적 기업,기관의 한국 지사가 몰려있다. 그렇기 때문에 1인 가구의 다수는 서울에 모여 산다. 직장과 주거가 근접하거나 학교가 가까워서 통계에도 반영된 것일 것이다.


22년 5월10일 발표된 서울에 사는 서울특별시&서울연구원에서 수행한 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1인 가구의 실태를 보았다.



2020년 기준 1인가구는 139만 명, 서울시의 가구중 35%가 1인 가구이다.

(1인 1,390,701가구 /전체 3,982,290 가구)


20년 동안 서울시의 1인 가구는 20배 이상 증가했다. 청년이 50% 가량 비중을 차지해 다수의 1인 가구는 청년들이 차지했다. 혼자 사는 것에 만족도가 높아졌지만 전형적으로 1인 가구의 가난한 삶은 벗어나지 못했다. 혼자 사는 것에는 만족하지만 불안하고 불편하고 가난하다는 뜻 이다.


1.png


통계로 보면 20년 동안 회사나 학교는 서울 쏠림이 심해져 갔고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서울 아파트가 매수 심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언론에서 연일 똘똘한 한채 타령이다.


1.png 1인 가구 만족도


1인 가구의 86.2%가 혼자 사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냈고 그 중 23.6%가 평생 혼자 사는 것을 희망했다. 청년들이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니기 위해 혼자 살면서 소득액, 저축액, 자산(저축) 등이 증가하였고 가족의 규모가 작아 원룸 등에 살면서 전반적인 의식주 주거 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까?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어려움을 고민 해봤다.


고용률이 88.7%로 비록 높아보이지만 불안정 고용이 많았고 월 평균 소득은 2017년 부터 4년 동안 12만원이 증가했고 물가 상승률에 한참 못 미치는 충격 결과였다. 조사 결과로 봤을 때 1인 가구들의 근로 환경과 소득은 증가하지 않아서 점점 가난해 지는 1인 가구이구나라고 생각했다.


1.png 1인 가구 소득증가와 다인가구 비교


2021년 서울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39%는 전세에 30%는 월세 28%는 자가 이다. 청년과 노년의 1인 가구는 소득 대비 지출되는 주거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1인 가구 3명 중 한명은 월급의 약 30% 가량이 주거비로 지출되는 것이다.


1.png 주거형태


1인 가구는 20년 동안 일자리를 찾아 서울에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 혼자 산다는 것은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서울시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정책을 찾아 시행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고민은 노후에까지 이어지니 정책적으로 1순위는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소득일 것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노키즈존 지도로 보는 아동 차별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