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
⭐⭐⭐⭐
p402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잖아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니까요."
오호라~ 아는 맛이다.
비정상적으로 뒤틀린 관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나는 놈도 발목 잡히면 뛰는 놈한테 잡힌다는 호호호호 � 치정 스릴러.
앞선 #우아한지어떤지모르는 에선 불륜의 끝이 독신생활의 판타지로 환생했는데 이 소설에선 가족과 부부의 정이 배신과 환멸의 엽총에 의해 조각조각나서 환생이... ��� 어렵겄소
아들 윌을 태우고 귀가하던 중 호텔로 들어가는 아내의 차를 발견하고 '순진하게' 아내를 놀래켜 주려 쫓아갔다가 아내가 자신의 친구인 베스의 남편 벤과 함께 호텔 카페에 있는 현장을 발견하는 조셉. 오히려 자기가 깜짝 놀라 주차장으로 내려왔지만 화가 난 벤과 마주치고 갑작스런 실랑이를 벌이다가 넘어져 피를 흘리는 벤.
p221
며칠 전만 해도 꽤 괜찮은 삶이었는데.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슬프게도 남자는 발견하는 것도 발견되는 것도 늘 늦어버리는 존재로 등장하는데, 작가의 성별과 상관없다. Unfortunate soul
p369
나도 모르게 부르르 떨었다. 누가 내 무덤을 파고 있구나.
불륜, 치정이라는 소재는 적당히 속고 적당히 예측할 수 있는 적당한 소재의 이야기라 익숙하지만 그래서 언제나 어느샌가 친근하게 스며든다.
의외로 아는 맛이 가장 매력적이고 배고플 때 제일 먼저 생각난다. 이런 소설은 몇권을 던져줘도 계속 읽을 수 있다. 질리지도 않아.
출판사가 이 책 앞서서 낸 #브레이크다운 은 아내가 주인공이었는데 이 소설은 남편이 주인공이다. 평등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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